원고나 기초 자료
- 무엇을
- 기존 PPT, 워드, 한글, PDF, 엑셀, 메모. 형식은 가리지 않습니다.
- 왜
- 자료를 봐야 확정 금액과 일정을 드릴 수 있습니다.
- 함께 알려 줄 것
- 내용이 확정됐는지, 아직 바뀔 수 있는지. 바뀔 부분이 있으면 어느 장인지.
의뢰는 다섯 걸음입니다. 범위를 고르고, 견적을 내고, 자료를 올리고, 시안을 확인하고, 고칠 곳을 알려 주면 끝납니다. 걸음마다 무엇을 하면 되는지 순서대로 적었습니다.
첫째 걸음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지금 손에 무엇이 있는지로 정하면 됩니다.
| 지금 내 상황 | 고를 범위 | 장당 |
|---|---|---|
| PPT를 이미 만들었다. 내용과 구성은 그대로 두고 글꼴, 정렬, 색만 보기 좋게 정리하고 싶다. | 완전 기본 | |
| 들어갈 문구는 다 정해졌다. 워드나 기존 PPT에 내용은 있는데 디자인을 새로 입히고 싶다. | 디자인만 | |
| 보고서, 기획서, 메모 같은 자료는 있다. 이걸 몇 장에 어떤 순서로 담을지부터 정해야 한다. | 기획 + 디자인 | |
| 머릿속 생각만 있고 글로 정리된 자료가 하나도 없다. | 기획·기타 의뢰 | 상담 후 견적 |
디자인만과 기획 + 디자인의 차이는 "장표에 들어갈 문장을 누가 정하느냐"입니다. 문장을 그대로 옮기면 디자인만, 자료를 읽고 요약해 문장을 새로 써야 하면 기획 + 디자인입니다.
둘째 걸음
홈의 계산기에서 문서 종류, 범위, 장수를 고르면 금액과 작업 기간이 바로 나옵니다. 정확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존 자료의 쪽수를 그대로 넣으세요. 기획 + 디자인은 발표 1분에 1장, 읽는 문서는 주제 하나에 1장으로 어림하면 됩니다.
발표일이 아니라 파일을 받아야 하는 날을 넣으세요. 내부 검토에 쓸 하루 이틀을 빼고 잡는 것이 좋습니다.
의뢰번호와 전용 진행 방입니다. 이후의 대화, 파일, 진행 단계, 수정 요청이 모두 그 방에 모입니다.
셋째 걸음
필수는 원고 하나뿐입니다. 나머지는 있으면 결과가 좋아지고 수정이 줄어듭니다. 전부 진행 방 채팅에 파일로 올리면 됩니다.
넷째 걸음
전체를 만들기 전에 표지와 본문 2~3장을 먼저 보여 드립니다. 여기서 방향을 정해야 뒤에서 크게 뒤집히지 않습니다.
색과 분위기, 글자 크기, 한 장에 담긴 양. 세부 문구나 오탈자는 아직 보지 않아도 됩니다.
최종 결정을 내리는 분이 함께 보세요. 완성본에서 처음 보면 방향이 바뀌기 쉽습니다.
진행 방에서 수정 요청하기를 누르고 어떤 점이 다른지 적어 주세요. 다시 잡아 보여 드립니다.
고객이 하는 일팔레온이 하는 일
다섯째 걸음
진행 방의 수정 요청 목록에 장 번호와 함께 적으면 됩니다. 어디를 어떻게 바꿀지 구체적일수록 한 번에 끝납니다.
3장, 그래프 막대 색을 회사 색인 남색으로 바꿔 주세요.
7장, 제목을 "도입 효과"에서 "도입 후 달라진 점"으로 고쳐 주세요.
12장, 표의 2024년 줄을 빼고 2025년만 남겨 주세요.
전체적으로 좀 더 세련되게 해 주세요.
뭔가 허전한 것 같아요.
앞부분이 마음에 안 듭니다.
여러 사람의 의견은 내부에서 먼저 정리해 주세요. 따로 전달하면 서로 부딪히는 요청이 생깁니다.
"세련되게" 대신 참고 자료를 보여 주거나 "글자를 줄이고 여백을 늘려 주세요"처럼 적어 주세요.
정해진 방향 안에서는 제한 없이 반영합니다. 방향 전체를 바꾸거나 내용이 크게 늘면 따로 협의합니다.